양성평등은 가정으로부터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2020-11-02     이흥 기자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연천=이 흥기자)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관내 40대~60대 기혼 남성을 대상으로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라는 요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지난달 20일에 시작되어 2회째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주 1~2회(10회) 실시를 목표로 계획되었다.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는 2020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집합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난관에 있었으나 최근 단계완화로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날 실시된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의 프로그램은 16명의 기혼 남성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 대다수는 “가족을 위해 요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즐겁고, 다음 회수도 기다려진다”며 만족감과 행복감을 표현했다.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는 가정에서부터 성별 격차 해소 노력으로 아빠도 가족을 위해 요리할 수 있는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여건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일·가정 양립을 도와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기획 추진 하였다.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 인선혜 회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끝없이 노력할 것이며, 여성의 인권과 여성의 사회속 안정을 위해 변화되는 사회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