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선경도서관, ‘나를 채우는 인문학 여행’수강생 모집

(수원=김준영기자) 수원시가 2021년 선경도서관·단국대학교 협력 프로그램 ‘나를 채우는 인문학 여행’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 선경도서관과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연구소가 협력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문학 강좌 운영을 위해서다.

‘나를 채우는 인문학 여행’은 4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수원시민 40명을 모집하며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연구소 교수진이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교육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비자, 『한비자』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마르크스, 『자본론』 △오페라 작품론 특강 △최인훈, 『광장』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박지원, 『열하일기』이며,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교육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선경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선경도서관?단국대 협력 프로그램 <나를 채우는 인문학 여행>’을 선택 후 확인 할 수 있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와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연구는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수원시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