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건강 파수대’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방문팀

2021-07-06     유창수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김포=유창수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북부지역 5개 읍·면인 통진읍, 양촌읍, 월곶면, 하성면, 대곶면 지역의 홀몸 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문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91년부터 2020년까지 평균 폭염일수(33℃이상)는 11.8일이며, 2021년은 평균 폭염일수가 8.2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평균기온은 평년(‘81년~’10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월에 들어서면서 기온이 점점 상승하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방문간호사들은 방문대상관리 2천101가구를 대상으로 ▲폭염예방수칙 문자발송,▲건강상태 모니터링, ▲무더위 쉼터 안내,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 배부 등 밀착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부보건과 이기모 과장은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폭염이 심한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 휴식, 그늘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