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북부지역 13개 경찰서 관할도로 고속도로 동시단속

2021-07-16     권태경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의정부=권태경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5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 13개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 합동으로 음주운전 취약 장소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호원IC 등 총 14개소에서 경찰 154명과 순찰차 등 차량 47대를 동원하여 일제 음주단속을 펼쳤다.

단속 결과 음주 운전자 8명이 적발되었으며,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5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은 3명이다. 적발된 최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86%였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과 함께 코로나 19 관련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해 질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되었다.

경기북부경찰청에선 코로나 상황에도 끊이지 않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 구분 없이 연중 스팟식 단속 등 상시 음주단속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국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