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청소년이 앞장선다”

연천.,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내달 31일까지 환경체험프로그램 운영

2008-08-31     김수홍 기자
연천군은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현장체험을 수반한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쓰레기 및 재활용과 관련된 환경교육으로 파워포인트 또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연천군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종말처리장 및 위생매립장을 견학하며 재활용 분리선별 체험 또는 실개천살리기 하천정화(탐사)활동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열쇠고리)과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주민들의 인식전환으로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학생들도 분리수거 체험을 하면서 처음에 버릴 때 분리해서 버렸으면 두 번 하지 않았을 일이라고 하면서, 오는 9월 3일에는 전곡중학교 김해광 교사외 26명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