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가짜석유 판매·불법 석유유통 등 위법행위 불시점검

2021-07-30     이상진 기자

(인천=이상진기자)인천 중구는 석유판매업(일반판매소)의 가짜석유 판매 및 석유류 불법유통 등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불시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관내에 등록된 주유소 37곳 중 19곳에 대해 시료 채취 후 한국석유관리원에 품질검사를 의뢰했으며, 이달 확인 결과 모두 ‘품질적합’ 판정을 받았다.

중구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한국석유관리원과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구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짜석유 제품 판매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