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경, 2세 연하와 결혼

2008-09-11     경인매일
영화배우 진희경(40)이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드라마 ‘주몽’에 함께 출연한 탤런트 김승수가 사회를 본 결혼식에는 원기준, 한혜진, 이재용 등 ‘주몽’ 출연진과 김수로, 박상면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다.진희경은 “키도 크고 멋있다. 나를 담아내는 큰 그릇이 된 분”이라고 신랑을 소개했다. 2세는 “되도록 빨리 갖고 싶지만 하늘의 뜻에 따르겠다”며 웃었다.진희경은 1994년 영화 ‘커피 카피 코피’로 데뷔했다. ‘은행나무 침대’, ‘처녀들의 저녁식사’, ‘자카르타’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