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치 나눔 사업’ 추진

2021-12-01     정영석 기자
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51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51박스(510㎏)와 쌀 51포(10㎏), 가래떡 51포, 겨울철 생활용품인 방역 마스크, 파스, 핸드크림, 2022년 복지 홍보용 달력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곤지암 1리에 거주하는 82세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챙겼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이웃 간 정을 나누기도 어려웠는데 연말을 맞아 바쁜 일정 속에서 직접 찾아와 위로해 주고 필요한 물품도 전해줘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에 대해 이용호·박상선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동절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살펴 소외계층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