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출산 장애인가정에 '출산지원금' 지급

2022-01-20     최규복 기자
용인시는 2022년

[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장애가 있는 가정은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가 이달부터 엄마와 아빠 둘 중 한 명이라도 장애가 있는 가정이라면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등록장애인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장애인 가정이라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전했다.

부 또는 모의 장애 정도에 따라 7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며, 여성장애인의 경우 국비와 중복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출생 후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