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축산화재 피해농가에 복구 물품 지원

2022-01-21     김준영 기자

[경인매일=김준영기자] 경기농협과 양평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지난 20일 양평군 용문면 축사화재 피해농가를 방문해 축사시설 복구 물품을 지원했다.

축산화재 피해농가는 지난 8일 화재로 돈사 4동 중 3동 소손의 시설피해와 비육돈 약 800두 폐사 등의 가축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이승민 경기농협 부본부장, 박광진 양평축협조합장,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이학용 양평군지부장 등이 피해농가 상황을 살펴보고 300만원 상당의 축사시설 복구 물품을 지원하며 위로를 건넸다.

김길수 경기농협 본부장은 “축사화재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게 따뜻한 겨울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