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민자치 꽃 피울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천805㎡ 규모로 건립…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2022-03-24     경인매일

[안산=장병옥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구 성포동은 24일 주민들의 소통공간이자 주민자치 꽃을 피울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화섭 시장, 박은경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성포동 직능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축하했다.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76억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 9월 착공해 지난해 4월 준공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개청식을 미뤄왔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2천805㎡ 규모로 건축된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 주민자치센터 및 문화교실, 대회의실과 성포동예비군 동대 사무실로 이용된다.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청사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새로

개청식에 참석한 성포동 주민은 “예전청사는 공간이 협소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해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감수했다”며 “신청사 개청으로 행정복지센터 이용이 편리해지고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신청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성포동 주민들의 염원과 시의 노력이 모여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개청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새 보금자리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주민자치를 꽃 피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