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지역주민 혈당관리 돕기 위한 '혈당측정기 대여 및 의료소모품 지원 사업' 실시

[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혈당관리를 돕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혈당측정기 대여 및 의료소모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만 30세 이상 관내 거주자 중 당뇨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당뇨병은 약물 복용과 함께 식사 및 운동 관리를 병행해야 하는 무엇보다 자기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고 전했다. 

이에 동두천시 보건소는 12주간 사용할 혈당측정기와 의료소모품(검사지, 채혈침, 알코올솜)을 지원하고 사전·중간·사후 건강측정 및 개인 맞춤형 상담으로 대상자의 당뇨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만보기 앱을 통해 12주간 64만보(폭염기·혹한기 52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소정의 성공 증정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