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 개소식 개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가 재활물리치료센터를 개소하며 재활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지난 18일 은남통합보건지소에서 재활물리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는 장애인, 뇌병변 환자, 급성기 퇴원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재활물리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로, 시는 사업비 19억 9천여 만원을 들여 기존 은남통합보건지소를 개보수해 연면적 1,208㎡ 규모로 지난 4월 건립 완료했다.

센터에는 ▲물리치료실 ▲워킹레일 ▲순환운동실 ▲작업치료실 ▲재활운동실 ▲다목적실 등으로 마련됐다.

시는 효과적인 신체기능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최신 의료장비를 배치 완료했으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사 1명과 물리치료사 3명, 작업치료사 1명 등 의료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양주시 김종석 시장권한대행은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과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석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 박태희 도의원, 황영희 시의원, 홍성표 시의원, 임재근 시의원, 지역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테이프커팅, 사진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