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식 개최

[의왕=김두호기자]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4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내 노인 및 아동인권보호와 학대예방지원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아동 및 노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지역 내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공유하며 지역 내 아동 및 노인 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일선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아동 및 노인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며“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 내 아동 및 노인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관장도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과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서부지역 7개시(부천, 시흥, 안양, 군포, 광명, 의왕, 과천)를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사업, 교육사업, 홍보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편,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12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경기도 의왕시, 과천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