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 방과후아카데미 꿈TREE, ‘촌스러운 여름캠프’ 진행

2022-07-26     최규복 기자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최규복기자]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꿈TREE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촌스러운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양평 원조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진행한 캠프는 △1일 차에는 송어 잡기, 직접 캔 감자로 감자전 만들기, 물놀이, 화합의 시간(장기자랑) △ 2일 차에는 도토리묵 만들기, 두부 만들기, 물 미끄럼틀 놀이, 대형 윷놀이 △ 3일 차에는 인절미 떡 만들기, 숲 체험을 진행하며 캠프를 끝마쳤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 기간에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휴대폰 없이도 너무 재밌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캠프면 휴대폰이 필요 없다.”며“선생님과 친구들이랑 함께한 시간이 모두 재밌었고, 빨리 끝난 것 같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담당 청소년 지도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캠프에 가본 적이 없던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청소년들이 모두 재미있고 안전하게 참여하였으며, 이 캠프를 계기로 아이들 간의 그리고 아이들과 선생님 간의 사이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