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헌화

2022-08-16     김해수 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김해수기자](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이유화)는 지난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했다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최초로 알렸던 날로,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 증언은 국내외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매년 8월 14일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다.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유화 회장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와 아픔은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다. 그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분들의 삶의 발자취를 기억하는 것이 명예 회복을 위한 시작이며, 역사의 아픔과 목소리를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