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충남도개공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10월 분양 예정

2만6,000여 가구 신흥주거타운 조성

2022-09-05     황성규 기자
탕정

[경인매일=황성규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오는 10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주택형이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었으며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14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31가구, 84㎡B 134가구, 84㎡C1 131가구, 84㎡C2 10가구, 84㎡C3 10가구, 84㎡D1 134가구, 84㎡D2 6가구, 84㎡D3 6가구, 84㎡E 237가구, 84㎡F 78가구, 84㎡G1 6가구, 84㎡G2 6가구, 84㎡RT 2가구, 84㎡PH 2가구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의 85%에 해당돼, 특히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일반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납입 횟수 6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아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탕정지구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라며 “여기에 공공택지에 공급됨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