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율방재단 통합사무실 개소식 개최

- 체계적인 방재 활동 추진…자율방재단 활성화 기대

2022-11-29     김두호 기자
안양시가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가 지난 28일 안양시 자율방재단 통합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재환 안양시부시장을 비롯해 강득구 국회의원, 신상희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 동단장 등이 참석해 통합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안양시 자율방재단은 태풍, 대설, 수해 등 재난 및 재해의 예방과 복구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간단체로, 2009년 발족해 현재 36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이번 통합사무실 개소로 31개동의 자율방재단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방재사업을 논의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방재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 단원의 소속감 제고 및 사기 증진으로 자율방재단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송재환 안양시부시장은“사무실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개소하게 되어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재해 예찰, 예방 및 대응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길표 단장은“사무실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안양시의 안전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