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이장협의회, 백미 기탁

2022-12-06     권태경 기자
지난

[양주=권태경기자] 지난 5일 광적면 이장협의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주시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백미(10kg) 9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백미는 맛이 좋기로 소문난 양주골쌀로 효촌2리 백대현 이장이 제공한 경작지에서 각 마을 이장들이 함께 정성껏 직접 길러 수확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마을 이장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성수 협의회장은 “각 마을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항상 관심을 가지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용 광적면장은 “매년 힘들게 농사지은 쌀을 특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기부해 주신 모든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