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프로 2023년도 LPGA Q-시리즈에서 수석합격

2022-12-12     이승재 기자
유해란

[경인매일=이승재기자] 유해란(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1위로 통과했다. 지난해 안나린에 이어 2년 연속 수석 합격이다. 

유해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 코스(파72·6685야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9언더파 545타를 친 유해란은 베일리 타디(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리즈를 당당히 1위로 통과한 유해란은 “세계 최고 투어에 합류해 기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