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 지원한다

2023-03-02     김상일 기자

 

[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인 2일 영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외 판정서, 의사소견서 및 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통해 보행이 불편하다고 인정된 어르신들에 한하여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애인복지법 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다른 법령이나 다른 사업에 따라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100% 지원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보행 편의를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