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학교 52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2023-03-28     김정호 기자

[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가 초·중·고·특수학교·평생교육시설 52개 학교를 대상으로 11억 4천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27일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별 지원 세부사업 및 지원액을 의결했다.

지원분야는 교육분야 프로그램 지원사업(3억 9천만 원),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1억 원), 교육환경 개선사업(5억 6천만 원), 학생·학부모 참여예산 제안사업(3천만 원), 미추홀 열린학교사업 인센티브(6천만 원)이며 총 11억 4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 의결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이달 내에 사업비를 교부받아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분야 프로그램 운영, AI·SW 역량강화 학생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로 학교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하고 밝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