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4년 만에 3개 권역 대면 개최

2023-05-02     서인호 기자
(사진=평택시)

[평택=서인호기자]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던 어린이날 행사를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하여,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동안 아이들이 모처럼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제101회 어린이날 큰잔치 ‘아동이 꿈꾸는 오늘, 평택이 바꾸는 내일’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모 절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며, 평택시유치원연합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어린이날 행사 추진단이 협업으로 추진하며 평택시가 후원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가까운 장소에 방문하여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평택시청 분수 광장, 이충레포츠공원 광장, 서부복지타운 광장 등 3개 권역별로 나누어 분산 개최하며 공통체험부스, 지역별 특색 있는 체험부스, 태권도 시범공연 등 무대공연, ‘5월’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대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보건소 등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도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그림그리기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사전 예약 없이 미술 도구를 준비하여 행사 당일 10시부터 그림그리기 대회 접수처에서 도화지를 받아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