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야간·토요일 민원실 운영

구상안수립 정식명칭 공모

2010-04-07     조영욱기자

7일 양주시가 민원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야간ㆍ토요일 민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야간ㆍ토요일 민원실운영을 위해 25시 야간시청을 운영하는 안산시를  벤치마킹하고 운영실적과 시민 공감 사항을 검토 한 후 양주시 야간ㆍ토요근무 운영 '구상안'을 수립하고 정식명칭을 공모하여, 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토요일 민원실운영은 오는 4월28일부터 운영되며, 주로 여권신청 및 교부, 주민등록 등 초본발급, 인감발급 등의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근무는 총10명이 5개조로 나누어 매주 수요일(18시~23시까지) 토요일(09시~18시까지)에 3개월간 시범운영하다 시민들의 참여가 많을 경우 지속적으로 민원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행정 서비스를 충족시키기 위한 야간ㆍ토요 민원실운영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 시민이 만족과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