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도예 한꺼번에 만나요"
여주 도자기 화인회 제3회 정기전
2006-09-27 경인매일
주요 출품작으로는 김영길의 ‘철화 풍속도’, 이경현의 ‘고분청 운학문 이중투각(도자기)’, 박광천의 ‘달마도’, 이기정의 ‘인연’, 이충구의 ‘분청 맹호도’, 이광희의 ‘용호도’, 서쌍수의 ‘수선화’, 최병덕의 ‘독도’, 이진세의 ‘산수도(도판)’, 심재성의 ‘산하(한국화)’, 황규홍의 설경(한국화)‘, 현동근의 ’베틀짜는 풍속도(한국화)‘, 이삼규의 ’그리움(한국화)‘, 백계옥의 ’길(수채화)‘, 박찬수의 ’늘·울·얼(하늘·땅·인간, 도)‘, 이성근의 ’환희(한국화)‘ 등이 관람객의 곁으로 다가선다.
여주도자기 화인회장 경전 심재성씨는 “비록 기능적으로는 능란한 경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정성만큼은 대가(大家) 못지않게 쏟아 넣은 작품들”이라며 “황폐해진 사람들에게 그나마 여유와 쉼을 드리고 싶은 것이 화인회 회원들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여주 화인회 제3회 정기전 ‘회화와 도예와의 만남’은 오는 28일까지 여주군민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여주 / 서인범 기자 imb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