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최우선”
화성시보건소, 월 2회 ‘건강나눔 이동버스’운영
2012-03-29 최규복기자
화성시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내 서남부권 10개 읍ㆍ면 취약계층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월 2회 이동버스를 운영한다.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25인용 버스를 상담이 가능한 공간과 간이진료침대, 혈액검사 장비등을 갖춘 ‘건강나눔 이동버스’로 개조, 29일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보건소 접근성이 취약한 서남부권(매송, 비봉, 남양, 마도, 송산, 서신, 우정, 장안, 양감, 팔탄) 10개 읍ㆍ면 주민과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새터민,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동버스는 혈압ㆍ혈당 측정, 콜레스테롤 측정, 골밀도검사, 체성분 분석 등 건강지수 바로알기, 맞춤형운동 상담, 개별 영양상담, 금연ㆍ절주 이동 클리닉, 치매선별검사 등 맞춤 상담위주로 진행된다.
화성 최규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