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12년 반부패 청렴 종합계획 발표
2012-04-05 인천
지난해 인천시 군?구 청렴도 1위를 차지했던 부평구가 2012년도 에도 청렴한 공직 사회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구는 8월에 실시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와 10월 인구 50만 이상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인프라 구축 분야로 청탁등록 시스템, 청렴 마일리지제 운영, 반부패 청렴 T/F팀 구성, One Strike Out제도(단 한번의 금품 수수로도 공직에서 배제됨), 직무관련 범죄 고발지침 제정, 부조리 신고 Clean센터 운영, 구 홈페이지 ‘청렴부평’ 고정 코너를 신설한다.
둘째, 청렴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분야로 구청장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 상시모니터링 운영, 외부전문 감사관 및 갈등조정관제 도입, 보조금 청렴서약제, 청렴민원 안내제 등을 통해 주민신뢰도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넷째,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기반 강화를 위하여 청렴홍보 동영상 상영 및 청렴실천 협의체 구성 운영, 각종 유기한 민원처리 점검을 위한 민원처리 SPA-M제, 처리실태 점검 실시, 구정 소식지인 ‘부평사람들’ 청렴 관련 기고문 게재 등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 중이다.
다섯째, 부패사례 방지 및 공익신고 활성화 분야로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과제 운영, 감찰활동 강화, 직무 관련 금품신고를 위한 청렴센터 운영과 청렴 관련 홍보활동, 「공익신고자 보호법」홍보 등 청렴에서 한발 나아간 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신고자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구 관계자는 “전 공무원들의 힘찬 다짐을 통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청렴 으뜸 부평 건설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