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섬유-가구 해외시장 판로개척 앞장서
2012-09-03 경인매일
경기도가 도내 섬유 및 가구산업 등 영세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올해 섬유 6회, 가구 1회 등 총 7회에 걸쳐 도내 유망 중소업체 60여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유명전시회 참가 등 판로개척 사업을 위해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의 춘계 LA텍스타일 쇼 전시회에 7개 섬유업체가 참여해 777천불을 계약했으며, 6,021천불은 계약이 추진 중에 있다.
7월에는 한미 FTA 수혜분야인 섬유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계 텍스월드USA 전시회에 도내 유망 섬유기업 10개사가 참여해 16,899천불을 계약했으며, 20,070천불 계약이 추진 중에 있다. 이 두개 전시회의 성과 43,767천불은 지난해 성과의 70%에 육박하고 있다.
경기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2013년도에는 해외 전시회 지원을 더욱 확대해 소규모 섬유 및 가구기업을 차세대 수출 중견 기업으로 견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섬유 및 가구업체 64개사가 해외 전시회에 7회 참가해 계약 1,010건 63,566천불의 성과를 올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