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암 연구 성과 머리맞대
분당서울대병원, 22일 암병원 개원 국제 학술 심포지엄
2013-03-11 장현상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암병원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석학이 연자로 참여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메이요 클리닉을 비롯해 일본 유수 대학의 암 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신 암 연구 성과와 수술법, 치료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펼친다.
암 연구 최신 치료 분야 세션에서는 △위암과 헬리코박터 균의 역할(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위장관 암환자에서의 암특이 유전자 변형(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이혜승 교수) △식도암발현에 있어 담즙산 노출의 역할(일본 시가대학교 Kenichi Mukaisho 교수) △폐암 환자에서 아데노 바이러스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 △암치료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의 역할(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수미 교수) △유방암 환자의 세포 및 유전자 다양성(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소연 교수) △메이요클리닉 암센터에서 유방암 및 전립선암 최신 연구(메이요클리닉 Manishi Kohli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암 수술의 최신 지견 세션에서는 △폐암 맞춤형 치료(분당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 △비뇨기계 종양 수술에 있어 로봇 기술의 응용(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에 대해 발표하고, 특히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존스홉킨스 대학의 Wolfgang 교수가 ‘육종 치료 및 관리’에 대해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Sam Yoon 교수가 연제 발표를 준비하여 미국 유수 병원의 암 치료 최신지견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