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풍속업소 274곳 적발
2013-06-03 원춘식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5월 한달간 학교 주변 유해업소 등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274곳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46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현금 4300여만원과 음란전단 6만4000여장, 휴대폰 26대를 압수했다.
이모와 조카사이인 이들은 동종전과로 집행유예 기간 중인데도 다시 범행해 한달간 18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4일에는 수원시 인계동 15층 주상복합건물에서 2·5·6·8·12·14층 오피스텔 객실을 빌려 성매매알선영업을 한 B(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불법 풍속업소 척결을 위해 학교정화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 예정이다. 수원 원춘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