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 심각성 바로 알렸다
2013-06-04 이응복기자
최근 제1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안성시와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의 공동주최로 ‘환경의 날 기념식 및 제6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가 안성 내혜홀광장에서 시민 및 학생 약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환경파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종들과 다가올 미래를 공동으로 준비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환경의 날 기념식, 환경의 날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환경사랑 자전거타기 대행진,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환경 OX 퀴즈, 녹색성장이동체험관, 에코롱롱차량 친환경 체험차량전시, 재활용악기 공연, 각종 환경체험부스 운영 등 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환경사랑 자전거 타기 대행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과 어른들 모두가 자전거를 이용하고, 전기절약을 실천해 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 이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