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숲 해설·체험프로그램 운영
2014-03-30 김해수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소요산 삼림욕장에서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들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숲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숲 해설 교실은 연못 안의 올챙이 관찰하기, 통나무 굴리기, 오동나무 가지로 목걸이·팔찌 만들기, 숲 속 다양한 색 찾기 놀이, 숲 속 화가되기, 곤충 관찰하기 등 각종 자연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전문적이고 참가 연령에 맞는 숲 해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숲 해설 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실시되며, 한 팀당 15~20명 정도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숲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