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북부’ 교통망 확충 절실
2007-06-18 양주 / 권태경 기자
지난 14일 양주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경기북부 광역교통 개선대책 세미나’에서 대진대 배기목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기 북부는 각종 신도시 개발로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난 심화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은 “경기북부 발전의 사활이 걸린 광역철도 유치에 지자체와 교통 관련 시민단체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고 지정 토론자로 나선 ‘8호선 의정부연장추진시민위원회’ 이진선 사무국장은 “광역철도의 유치를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상설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들은 이어 정부와 경기도, 지역 정치인들이 나서 교통망 확충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