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예술축제 ‘한번에’
2014-09-24 정영석기자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및 제11회 광주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도자기축제와 광주예술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가마터 발굴, 그 10년의 여정’ 광주조선백자 발굴유물특별전도 함께한다.
또 흙 밟기 및 흙반죽 체험, 도자기 만들기, 초벌그리기, 전통 흙 수비 체험 등 도자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례시연과 무형문화재 체험, 제빵 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며, 광주예술제를 주관하는 광주예총에도 산하 단체들이 야심찬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술협회가 26일부터 10일간 미협 작가전 및 미술체험교실을 여는 것을 비롯해 27일에는 문인협회가 제14회 광주사랑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날 연극협회는 인간조각을 제목으로 한 연극을 무대 위에 올리며 오후에는 시민가요제와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30일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벨리댄스, N심포니오케스트라, 10월 1일에는 고전&현대무용, 광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2일 광주초교 관악부 연주회, 군악대 공연, 민주평통광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통일을 여는 작은 음악회로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3일에는 효 국악한마당, 소년소녀합창단과 여성합창단 공연이 마련됐으며 10월4일 한국무용, 건아들 콘서트, 펀펀공연단이 무대 위에 오른다.
광주 정영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