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선생님, 활기찬 가평교육
배드민턴을 통해 둥글게 하나 되는 교직원 체육대회
2014-11-20 경인매일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황중원)은 지난 19일 가평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가평 교육장배 교직원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평 관내 교육가족 간의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교장, 교감으로 이루어진 관리직부, 교사 및 주무관으로 이루어진 교직원부(남녀 A, B, C급)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였다. 두 부문에 참여한 교직원은 총 160여명이었으며, 바쁜 학사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익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함께 건강을 다지는 넉넉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되었다.
한편, 대회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한 해 동안 정말 바쁘고 힘들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모든 교직원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생활해왔는데 오늘의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더욱 성숙하고 건강하게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대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가 가평의 모든 교육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미래인재 육성에 매진하는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