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서울대학교·스페이스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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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창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7.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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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희망마을만들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체결
-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세월호 피해지역 주민들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위해 - 안산시와 서울대학교, 스페이스톡(주)은 세월호 피해지역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서울대학교(성종상 교수), 스페이스톡(정재욱 대표)은 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희망마을지역의 침체된 마을분위기 개선을 위해 건강한 희망마을만들기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은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세월호 참사의 최대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운동기기를 활용해 신체적 건강 증진성을 파악하고,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평가를 통해 건강한 희망마을만들기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건강한 희망마을만들기 공동체 프로그램 주민참여 지원 ▲스마트 운동기구 설치장소 제공 및 허가 ▲참여주민들의 건강 및 체력 측정·설문조사 지원 ▲사물인터넷을 통한 운동데이터 수집·건강증진 연구 ▲참가자들의 맞춤형 운동 처방 및 프로그램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전 국민과 온 나라를 충격과 슬픔에 잠기게 했던 세월호 참사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희망마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회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되어 대단히 기쁘고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회복으로 참사 이전의 살갑고 정이 넘치는 희망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은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월호참사 이후 위축된 지역 주민들과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해 희망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그 성과를 정기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안산 권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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