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서 뛰어내린 여성을 맨몸으로 받은 경찰관!
건물에서 뛰어내린 여성을 맨몸으로 받은 경찰관!
  • 윤성민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9.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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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단원서 임정우 순경, 정신분열 증세 여성 구조 -
안산단원경찰서 임정우 순경이 정신분열증세로 건물 3층에서 뛰어내린 여성을 맨몸으로 받아 생명을 구조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1일 . 1(화) 오후2시경 관내 선부3동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 접수 후 안전조치를 위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여 해당 건물 3층에 남아있던 할머니를 구조하고, 1층으로 내려와 구급차를 기다리던 중,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던 할머니의 딸 이OO(63년생,여)씨가 갑자기 건물현관에서 3층으로 올라가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렸다. 현장에 출동했던 선부3파출소 임정우 순경은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반사적으로 뛰어가 딸을 맨몸으로 받았고 다친 곳 없이 안전하게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후송하였다. 곧바로 응급실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던 이씨 가족은 “몸을 던져서 그렇게 받을 줄 몰랐다. 신속한 경찰관 덕분에 살 수 있었다.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윤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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