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중개업계 불법중개행위 정화활동에 나서
상록구 중개업계 불법중개행위 정화활동에 나서
  • 윤성민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9.14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지난 9월 9일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예방의 일환으로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위원들을 통해 업계 스스로가 부동산중개분야 선진화에 앞장서 실천하는 자정기반 마련을 위한 자체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모범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된 상록구 명예지도위원단은 평소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신고 민원이 잦은 지역을 위주로 무작위 선정 방문해서 자격증, 등록증, 공제(보험)증서, 변경된 중개보수 요율표 게시 의무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계도하여 불법중개행위 예방 및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개정된 법률 및 제도의 홍보와 시책 안내를 병행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법과 제도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는 등 선진화된 부동산 중개 문화를 업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

정원조 명예지도위원단장은 “구민과 중개업자들을 위한 이번 정화활동에 업계 스스로가 솔선수범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중개분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미라 상록구청장은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상록구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민원봉사과(☎481-5252)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윤성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