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부평도서관(관장 나영희)에서는 2015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학교현장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신기한 도서전」을 순회 개최 하고 있다. 신기한 도서전에는 세계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영인본 등의 고서를 비롯해 점자도서, 입체도서, 다문화 도서, 마술도서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도서 90여권을 전시중이다. 전시회는 9월에는 인천십정초등학교, 인천산곡남초등학교, 10월에는 인천부곡초등학교, 동암중학교, 인천동암초등학교, 부평서중학교, 11월에는 부평서여자중학교, 인천청천초등학교, 인천성동학교, 12월에는 인천대정초등학교, 산곡남중학교에서 4개월간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5 책의 수도 인천 기념으로 열리는 「신기한 도서전」은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재미있고 신기한 도서를 학교에 전시해 학생들이 다양한 유형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독서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도서관은 앞으로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 전시회를 관내 학교에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문헌정보과(☎ 032-510-739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