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 2015년도 아토피 건강 체험 교실 마무리하다
광명시 보건소, 2015년도 아토피 건강 체험 교실 마무리하다
  • 하상선 기자 webmaster@kmaeil.com
  • 승인 2015.11.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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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보건소는  ‘2015년도 아토피 건강 체험 교실’을 올해 4월부터 시작해 8개월 간 운영하고 21일 평생학습원 대공연장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각 초등학교 학교장 추천으로 아토피질환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부모가 작년 참여인원(40명)보다 많은 110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어린이와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이번 체험교실은 최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아토피질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질환을 올바르게 이해시켜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알레르기 전문가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월 토요일 숲 해설사와 함께 4~5명씩 한 팀을 이뤄 숲과 곤충 관찰, 텃밭에서 감자, 고구마 캐기 등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수료 후 만족도 조사결과 숲체험(100%), 차와 명상(97%) 등 체험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아이들에게 치유 효과(71%) 및 정서적 안정감·스트레스 해소(96%)에 효과가 있다고 조사됐다. 

한편 광명시보건소는 “2016년 체험 인원을 140명으로 증원해 아토피 건강 체험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곁에서 힘들어하는 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하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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