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 박종선 회장이 12월 22일(화) 오후2시 백범김구기념관(용산구 임정로 26 소재)에서 개최된 ‘2015년도 국민 훈·포장 수여식’에서 평화적 통일기반 구축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적으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박종선 회장은 제15기부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제16, 17기에는 협의회장으로서 지역 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하였고, 통일후계세대 육성사업과 관내 2개 기관(경찰서, 산림조합), 6개 단체(통리장협의회, 새마을지회, 대한노인회, 광주로타리클럽, 청년회의소, 축구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통일 활동을 활성화하고, 특히 북한이탈주민 수목장지 ‘포근한 동산’ 조성사업과 망향제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문화마당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시민화합에 기여해왔다.
또한 이날 광주시협의회는 시민들의 통일역량 결집에 앞장서고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적으로 전국 228개의 지역협의회 중에서 우수활동 협의회로 선정돼 의장이신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게 됐으며, 협의회 창설 이래 3번째 단체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정영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