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의 증가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가 38℃이상의 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우려가 있으니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최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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