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청 전광판 활용한 감성홍보
김포시, 시청 전광판 활용한 감성홍보
  • 하동훈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3.17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시청 본관의 LED전광판을 활용한 감성홍보에 나섰다.

시는 기존의 전광판 활용이 시정소식이나 단순 행사안내에 국한돼 시민 관심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 시구 등 감성 문구를 노출한다. 3월에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당신이 웃어야 봄입니다.’, ‘달콤한 봄 날’이라는 문구와 그림 등을 10분마다 20초간 노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청을 찾은 장기동 박 모씨는 “시청 현관부터 봄이 찾아 온 듯한 느낌”이라며 “감성적 문구와 그림으로 관공서가 보다 편안해진 분위기”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기존의 단조롭고 딱딱한 전광판 문구에 감성을 입혀 시민들과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하동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