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도서관은 오는 3월 2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2~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 예술교실, 나는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주 5일 수업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예술교육은「꼭두와 꽃가마 타고」,「그 집에 책이 산다」의 저자인 이윤민 그림책 작가가 매주 초청돼 ‘그림책’이라는 매개체를 활용 미술창작활동과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어린이들이 생각을 열고 자유로운 예술적 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린이 스스로 내적성장을 경험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진행 중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면도서관(031-8082-7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권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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