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 제2부시장, 현장 행정 지속 추진
도태호 제2부시장, 현장 행정 지속 추진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3.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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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28일 신분당선 건설현장,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 사업 등 현안 사항 대상지 8개소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먼저 신분당선(광교~호매실) 및 신수인선(인덕원~수원) 건설은 경기남부권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철도사업이다.

도 부시장은 ″신분당선 구운역 추가 건립, 신수인선 노선변경에 따라 영흥공원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게 돼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아파트단지 내 통과도로 개설 반대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 사업 현장 방문시에는 “민간조합이 추진하는 노후,불량 공동주택의 재건축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공공관리 지원을 실시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것 을 주문했다.

또한 수원역 주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KTX,철도,전철,택시,버스 간 효율적인 교통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수원역 환승센터와 수인선 지하화에 따른 지상부 토지를 서수원권 발전과 미래변화에 대비한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 공원과 공공도서관으로 조성할 사업지를 돌아봤다. 이어 서수원권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입지의 원활한 공급과 첨단 기술업종 유치를 통한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수원산업3단지 2단계 조성사업과 권선행정타운 배후단지 조성 현장도 함께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평동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55억원 중 국,도비 32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추진 중이다. 유수지 V=8,550톤 및 하수관로 588m를 정비해 상습적인 평동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평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도 부시장은 “우기전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사고 방지와 예기치 못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를 철저히 하라 고 지시했다.

아울러 도태호 제2부시장은 담당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졌는데 공직자들의 마인드는 그에 못 미치는 것 같다”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눈높이를 맞춰 달라”고 말했다.

도 부시장은 지난 4일 광교 신도시 주변 주요 사업 현장, 군공항 이전 관련 기관과 도의원 등을 만나 협조 요청, 24일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 서울농생대 부지 활용 계획 대상지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앞으로도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민간투자사업,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현장 등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김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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