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성예비군이 지난 14일 경기도 모락산 예비군 훈련장에서 유격훈련을 실시하고 복무중인 병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과천시 여성예비군 28명은 유격체조, 기초 · 산악장애물 훈련, 참호 격투 등 유격훈련을 받았고, 훈련을 마친 후 “반나절 이지만 고된 체험을 통해서 북한과 대치중인 우리나라의 엄중한 안보현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고생하는 현역 병사의 수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여성예비군은 복무중인 병사에게 음료수, 빵 등 위문품을 전달하여 큰 환영을 받기도 했다. 2015년 45명 규모로 창설된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안보견학, 부대위문,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과천=오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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