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 된 청각 장애인 교수부인 ‘1인 시위’
해직 된 청각 장애인 교수부인 ‘1인 시위’
  • 박정옥기자 pjo@
  • 승인 2007.09.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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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에 예산지원 자료 공개촉구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해직된 청각장애인 교수의 부인 이재선씨(40)가 장애인 차별을 한 대학에 경기문화재단이 예산을 지원했다며 경기 문화재단에서 1인 항의 시위를 벌였다. 또 이씨는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있었던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2007’행사 심사 자료 등 공개 할 것을 촉구했다. 이씨는 청각장애인 자신의 남편이 지난 2월 28일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부당하게 계약 해지를 당해 국가 인권위원회에 제소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모전 심사는 외부 전문가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했기 때문에 공정하게 이뤄줬다”며 “정보 관련법에 따라 심사 자료는 신청자와 심사위원에게만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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