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제29회 세계 금연의 날」행사 성황리 개최
상록수보건소「제29회 세계 금연의 날」행사 성황리 개최
  • 윤성민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5.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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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6일 음악과 함께하는 시민건강강좌를 시민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상록수문화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에게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금연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벨라르떼 컴퍼니의 여성 중창과 바이올린, 플루트 연주는 시민들의 찬사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며, 지역 사회 금연 문화 정착에 공이 큰 안산시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이동지대와 금연클리닉 직원에게 안산시장상을 수여했다.

간접흡연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주남석 교수는 “간접흡연은 성인은 물론 어린이 건강까지 해친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금연을 실천하고, 인생을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금연, 암검진, 장기기증 홍보관과 혈압·혈당 측정, 스트레스 검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상록구의 흡연률이 2014년 26.2%에서 2015년 22.9%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안산 윤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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