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27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여름철 가평군을 찾는 행락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때 이른 무더위로 가평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자 가평소방서는 6월 18일부터 주말에 가평관내 산장관광지 등 5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왔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 예상되는 바 가평소방서는 녹수계곡 등 4개소가 늘어난 총 9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확대 운영하고자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원자 약 40여명을 상대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방안, 응급처치교육,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교육에는 6월 1일, 2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수변안전요원 교육참석자 17명은 제외했으며,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 후 자라섬에서 현장위주의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교육을 중점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교육을 실시한 현장대응단장(소방령 김명찬)은“이번 교육 및 훈련을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자질 함양과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 권길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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