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휴가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 광주에서
광주시, 여름휴가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 광주에서
  • 정영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7.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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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광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관광지 및 도로, 공원, 하천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광주시에는 팔당호, 천진암 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남한산성, 조선백자 도요지 등 찬란한 문화유산 등 아름다운 8경이 있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자연풍경과 함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대표적인 힐링 장소로 자리 잡았으며, 연간 300만 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찾는 명품 트래킹 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다.

남한산성 주변에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닭과 오리를 활용한 요리 전문점이 60여개 모여 백숙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백숙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2014년 음식테마거리’로 지정되기도 했다. 광주시와 업소 관계자들은 서비스 개선과 신 메뉴 개발로 남한산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별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에는 때 묻지 않은 청초함을 간직한 맑은 계곡이 즐비하다.

남한산성, 엄미리, 천진암, 무갑산, 태화산, 열미리 계곡은 울창한 산림과 함께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어 행락철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외에도 팔당호를 배경으로 팔당물안개공원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연꽃과 수련을 만날 수 있으며, 남종분원마을의 붕어찜과 퇴촌토마토는 별미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청정 광주를 찾아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재들을 돌아보고 자녀들의 현장학습의 장으로 함께 하여 더없는 행복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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